2022년 2월 7일 월요일 AT센터에 있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 연락을 먼저 한 뒤 그곳으로 출발하여 오후 3시쯤 도착하였습니다.

 

아무것도 모르는 농사초보가 유튜브 및 농업교육포털에서 얻은 기초적인 지식만 가지고는 귀농을 하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인천 토박이로써 서울은 거의 가보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에 있는 방법대로 가다보니 청라국제도시역 - 김포공항역 - 신논현역 - 마을버스를 타고 시민의숲, 양재꽃시장 정거장에서 내려서 AT센터에 갈 수 있었습니다.

 

버스에서 내리자마자 AT센터를 볼 수 있었고, 처음 와보는 곳이기에 가까이에서 한번 더 확인을 한 후 올라갔습니다.

 

귀농귀촌종합센터는 AT센터 4층에 위치해 있구요, 제가 갔을때에는 직원 두분이서 상담을 해주고 계셨습니다.

 

일단 저는 제 나름대로 계획을 짜서 갔으므로 이 계획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받으면서 추가로 도움이 되는 것이 있으면 얻어가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왔지만, 제 계획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주는 귀농인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플랜을 다시 짤 수 있었습니다.

 

원래 저의 계획은 재테크를 위해 가지고 있던 오피스텔 임대사업 수익과 농촌지역에서 일을 구해 그것으로 당분간 버티면서 농사 기술을 배울 생각이였습니다. 즉, 농사 50%, 농촌지역의 업무 50%으로 계획을 했었고, 농사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을 선택하여 부업으로 일을 할 예정이였습니다.

 

하지만 일단 정부에서 주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임대사업은 하면 안되고, 농촌지역의 업무도 농업과 관련된 일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알려줘서 저는 이후 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.

 

뿐만아니라 지역별로 도움이 될만한 팜플렛과 귀농귀촌가이드북 그리고 귀농귀촌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놓은 책들등 귀농을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될만한 자료도 많이 있으니 첫 시작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시작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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